2025. 6. 9. 02:24ㆍ놀러가자
지금, 수원이 당신을 부른다! 매력 가득한 수원 여행 완벽 가이드
친구가 수원에 온다면 어떻게 보여줘야 할까란 물음으로 만든 가이드입니다.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도시,
힙한 수원으로 떠나볼 준비 되셨나요?
맛과 멋,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까지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수원 여행은 단순한 하루짜리 나들이를 넘어,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 가이드만 있다면 알찬 여행 코스부터 숨겨진 맛집, 가성비 좋은 숙소까지,
수원의 모든 것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럼 지금부터 수원의 다채로운 매력 속으로 함께 빠져볼까요?
수원의 숨결을 느끼다: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로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잠시 숨을 고르고 싶다면,
수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으로 향해보세요.
푸른 녹음과 잔잔한 호수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화서 서호공원: 도심 속 철새들의 낙원, 인생샷은 덤!
화서역 인근에 자리한 서호공원은 조선 정조 시절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조성된 서호저수지(축만제)를 중심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시민들의 휴식처입니다.
도심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뛰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특히 철새 도래지로 유명해 많은 사진 애호가와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죠.
약 2km에 달하는 호수 둘레길은 '수원 팔색길' 코스에도 포함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가볍게 산책이나 조깅을 즐기기에도 좋고,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데, 봄에는 만개한 벚꽃이, 여름에는 푸르른 녹음이,
가을에는 오색 단풍과 황화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수원팔경 중 하나인 '서호낙조'는 해 질 녘 서호의 아름다움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풍경으로,
놓치지 말아야 할 장관입니다.
서호공원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다양한 철새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겨울철에는 민물가마우지, 흰뺨검둥오리, 큰기러기, 쇠기러기, 청둥오리 등을 비롯해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인 뿔논병아리, 쇠백로 등 다양한 새들이 찾아와 겨울을 납니다.
특히 민물가마우지는 거의 텃새화되어 사계절 내내 관찰이 가능하다고 하니,
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장소입니다.
공원 내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어
철새들의 모습을 더욱 자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풍부한 철새의 존재는 서호공원이 도심 속에서도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대 여행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먹이가 풍부하고 사람으로부터 위협이 적은 환경 덕분에 많은 철새들이 이곳을 찾는다는 사실은
공원의 생태적 안정성을 잘 보여줍니다.
공원 내에는 수원 향토유적 제1호인 항미정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다양한 운동기구, 음수대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산책 후에는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화서 서호공원 추천 카페
- 카페라르고 수원점: 서호공원과 가까우며,
교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거나 공원 산책 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 커피아노 1호점: 피아노를 콘셉트로 한 예쁜 카페로,
서호공원에서 조금 거리가 있지만 독특한 분위기를 찾는다면 방문해 볼 만합니다. - 카페 달플레이스 CDP: 서호공원 인근에 위치하며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음식이 맛있다는 평이 있지만, 다소 천천히 나올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세요.
화서 서호공원 철새 관찰 가이드
주요 관찰 가능 철새 | 주로 관찰되는 계절 | 간단한 특징 |
---|---|---|
민물가마우지, 흰뺨검둥오리, 큰기러기, 쇠기러기, 청둥오리, 뿔논병아리, 쇠백로, 중대백로 등 | 겨울철 중심 (민물가마우지는 사계절 관찰 가능) | 다양한 겨울 철새 및 텃새화된 조류 관찰 가능. 멸종 위기종도 포함. |
만석공원: 시민들의 활기찬 휴식처에서 만나는 여유
수원시 송죽동에 위치한 만석공원은 조선시대 농업용수를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 '만석거' 주변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잘 관리되어 수원 시민들의 사랑받는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죠.
이곳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역사, 문화, 생태, 레저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다기능 도시 공원의 훌륭한 예시입니다.
만석공원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잘 조성된 산책로와 다양한 즐길 거리입니다.
저수지를 따라 걷기 좋은 둘레길은 물론,
수원 제2야외음악당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열리고,
맹꽁이 생태학습장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숲 속 놀이터, 팔각정, 다양한 체험 공간과 더불어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각종 스포츠 시설도 완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수원미술관도 자리하고 있어 예술 작품 감상의 기회도 제공합니다.
만석공원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봄에는 화사한 벚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푸르른 나무 그늘이 시원함을 선사하며,
가을에는 오색 단풍이 물들어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특히,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을 찾던 옛길을 복원한 노송길은
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운치를 자아냅니다.
이곳은 앞으로 소개할 도심 추천 코스,
즉 만석공원에서 출발해 선경도서관 길을 따라 행리단길로 이어지는 여정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활기찬 만석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다가올 도심 탐방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보세요.
수원의 심장을 걷다: 역사와 트렌드가 공존하는 도심 탐방
수원의 도심은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웅장함부터
젊은 감각이 넘치는 행리단길의 트렌디함까지,
수원의 심장부를 거닐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해보세요.
힙스터 강력 추천! 만석공원에서 행리단길 드라마 성지까지
만석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면,
이제 수원의 '힙'한 중심지, 행리단길로 발걸음을 옮겨볼 차례입니다.
선경도서관을 지나 이어지는 이 길은 최근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 급부상하며
젊은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가 되었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장안공원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10분 이내로 행리단길에 닿을 수 있습니다.
행리단길은 수원화성 성곽 주변의 행궁동 일대를 일컫는 말로,
오래된 골목 사이사이에 개성 넘치는 카페와 맛집, 아기자기한 소품샵과 공방들이 숨어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서울의 경리단길에 비유되어 '행리단길'이라는 별칭이 붙었죠.
사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주변의 개발 제한이라는 배경 속에서 탄생한 독특한 공간입니다.
이러한 제약이 오히려 대규모 프랜차이즈의 진입을 막고,
소규모의 개성 있는 가게들이 자리 잡을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주었죠.
최근에는 다양한 K-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하며 문화적 가치가 더해져,
자생적인 도시재생의 흥미로운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행리단길은 단순한 '힙한 거리'를 넘어,
역사적 배경과 현대적 트렌드가 만나 독특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공간인 셈입니다.
행리단길 K-드라마 촬영지 완전 정복
드라마 제목 | 주요 촬영 장소 | 드라마 속 장면/특징 | 현재 운영 여부/특징 |
---|---|---|---|
선재 업고 튀어 | 카페 몽테드 | 임솔의 학창 시절 집 | 카페로 운영 중, 아치형 입구가 포토존 |
파란 대문 주택 (몽테드 맞은편) | 류선재의 학창 시절 집, '비 오는 날 우산씬' 배경 | 일반 가정집 (촬영 시 주의) | |
화홍마트, 왕대포집 등 | 드라마 속 다양한 배경 | ||
행궁동벽화마을 | 선재와 솔이의 등굣길 | 예술가와 주민들이 함께 만든 벽화마을 | |
화홍문 | 선재가 솔이에게 고백한 장소 | 낮에는 고즈넉, 밤에는 화려한 야경 명소 | |
방화수류정 용연 | 선재가 솔이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주던 곳 | 피크닉 및 야경 명소 | |
그 해 우리는 | 행궁파티 (카페) | 최웅 집 | 현재는 폐업 후 빈 공간, 외부 관람 가능 |
지동벽화마을 | 국연수 집 | 벽화마을 내 위치 | |
수원화성 | 최웅과 국연수의 피크닉 장소 등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서호김밥 행궁점 | 드라마 속 등장 | 김밥집으로 운영 중 |
드라마 촬영지 순례 외에도 행리단길에는 감성 넘치는 카페와 전통찻집,
개성 있는 소품샵과 공방들이 가득합니다.
2024년 기준으로 인기 있는 카페로는 장안문 뷰가 멋진 '팔레센트',
커피 맛과 뷰를 모두 잡은 '정지영 커피 로스터즈' 본점,
조용하고 운치 있는 'no smoke without fire',
화성행궁 뷰의 '위해브투데이' 등이 있습니다.
에스콰이어 매거진은 화서문 루프탑 뷰와 레터링 케이크로 유명한 '카페원모어',
신상 핫플레이스인 '평지담', 예스러움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낭만만옥',
방화수류정 피크닉 문화를 선도한 '칠이공구'를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전통적인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35년 이상 운영된 '시인과농부'나
모던함과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초록뱀티하우스'에서 특별한 차 한 잔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한, 행리단길에는 독특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소품샵들이 많습니다.
일러스트 제품이 돋보이는 '구디버디', 실버 액세서리가 예쁜 '시레나',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오니오니', 감각적인 편집샵 '기프트 셀렉샵 탭',
클래식한 디자인의 '리코드엠', 작가들의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하이시리얼',
자체 제작 굿즈와 '선재업고튀어' 커플 키링을 판매하는 '달빛행궁' 등이 대표적입니다.
디즈니 공식 굿즈샵인 '스모어팩토리'나 반려동물 용품점 '젤리포포'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공방에 들러 팔찌 만들기(단오), 도예 체험(향기도예), 칠보 체험(나녕공방) 등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시간을 거슬러 오르다: 장안문 성곽 트레킹의 모든 것
수원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단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성곽길을 걷는 것입니다.
조선 정조 시대의 뛰어난 건축 기술과 효심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단순한 성벽을 넘어
역사 교육, 건축미 감상, 도시 조망, 야경 감상,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 문화 체험 코스입니다.
추천 트레킹 코스 및 난이도
사용자께서 언급하신 장안문 성곽을 따라 걷는 코스 외에도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수원화성 전체를 한 바퀴 도는 순환 코스는 약 5.1km에서 5.7km 정도로,
보통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연무대에서 출발하는 코스,
팔달문에서 시작해 서장대, 장안문을 거쳐 다시 팔달문으로 돌아오는 2시간 30분 코스(난이도: 쉬움),
또는 장안문에서 화홍문, 방화수류정을 거쳐 연무대까지 가는 비교적 짧은 45분 코스도 인기가 많습니다.
대부분 평지나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지만,
팔달문에서 팔달산 정상의 서장대로 오르는 구간은 다소 가파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세요.
전반적인 난이도는 코스에 따라 '쉬움'에서 '보통' 수준입니다.
주요 포인트와 역사적 의미
성곽길을 따라 걷다 보면 수많은 역사적 건축물과 마주하게 됩니다.
화성의 북문인 장안문은 그 웅장함으로 방문객을 압도하며,
정조는 '장안'이라는 이름에 '북쪽으로 서울의 궁궐을 바라보고 남쪽으로 현륭원(융릉)을 바라보며
만년의 편안함을 길이 알린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수원화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로 꼽히는 화홍문(북수문)과 방화수류정(동북각루)은
'꽃을 찾고 버들을 따라 노닌다'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특히 용연에 비친 모습과 야경이 일품입니다.
이 외에도 동문인 창룡문, 서문인 화서문, 남문인 팔달문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성문들과 군사 지휘소였던 서장대(화성장대),
그리고 공심돈, 포루, 암문 등 조선시대 성곽의 과학적인 방어 시설들을 직접 살펴보며
그 시대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환상적인 야경 감상 팁
수원화성의 야경은 낮과는 또 다른 황홀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화성행궁은 '달빛화담'이라는 이름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 야간 개장을 합니다.
성곽길 자체는 연중무휴로 개방되어 있어 언제든 밤 산책을 즐길 수 있죠.
야경 감상을 위한 추천 포인트로는 앞서 언급된 방화수류정과 용연,
자동차 불빛 궤적 사진을 남기기 좋은 장안문 주변,
수원 시내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서장대,
그리고 창룡문과 동북공심돈 등이 있습니다.
멋진 야경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삼각대와 다양한 화각의 렌즈를 준비하고,
장노출 기법을 활용해 보세요.
시간대별(낮, 일몰, 밤)로 다른 매력을 가진 수원화성 성곽길 트레킹은
역사 공부와 아름다운 풍경 감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수원의 맛에 빠지다: 미식가를 위한 완벽한 식도락 가이드
수원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다채로운 먹거리를 맛보는 것입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시장의 명물 음식부터 가성비 넘치는 숨은 맛집까지,
수원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북적북적 시장의 맛! 지동시장 명물 음식 열전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지동시장은 수원에서 가장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 중 하나입니다.
아치형 천장 아케이드 덕분에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시장 구경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저녁 시간이 되면 맛있는 냄새와 함께 시장 특유의 활기가 넘쳐납니다.
순대타운 (순대국 거리)
지동시장 왼편에는 약 40여 개의 순대 전문점이 모여 있는 순대타운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식사를 하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가게들이 각자의 비법으로 경쟁하며 특색 있는 맛을 선보이는 '미식 골목'이자,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을 즐길 수 있는 서민적인 미식 문화의 현장입니다.
대표 메뉴는 단연 순대곱창볶음과 순대국밥입니다.
순대곱창볶음은 취향에 따라 맵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푸짐한 양으로 여럿이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따끈한 순대국밥 한 그릇 역시 시장의 정겨움을 느끼기에 충분하죠.
추천 맛집: 어딜가도 괜찮지만 리뷰평 좋은 곳을 추천합니다.
- 원조엄마네: 친절한 서비스와 푸짐한 양으로 유명하며,
철판볶음과 순대국이 인기 메뉴입니다. - 고향집: 역시 푸짐한 양을 자랑하며,
맛보기 순대를 제공하는 인심 좋은 곳입니다. - 호남순대: 미나리가 듬뿍 들어간 순대곱창볶음이 특징이며,
된장 맛이 강해 덜 자극적이라는 평이 있습니다. - 시장순대곱창타운: 넓고 화려한 분위기에서 순대국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가격대: 순대국밥은 약 10,000원,
순대곱창볶음은 1인분에 약 13,000원 선입니다.
분위기: 시장 특유의 시끌벅적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위생에 민감하다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이런 분위기 자체를 즐기는 것도 시장 방문의 묘미 중 하나입니다.
통닭거리
화성행궁, 화성박물관과 지동시장 사이 골목에는 수원의 또 다른 명물,
통닭거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치킨집들의 모임이 아니라,
각 가게마다 오랜 역사와 고유의 조리법, 그리고 특별한 맛을 자랑하는 '장인들의 거리'로,
수원 시민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로컬 푸드 명소입니다.
대표 맛집 비교:
- 진미통닭: 수원 통닭거리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곳 중 하나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옛날 시장 통닭 스타일입니다.
다만, 웨이팅이 길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야 합니다.
가격대는 후라이드 기준 18,000원에서 20,000원 선입니다. - 용성통닭: 전통 방식의 후라이드 통닭으로,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살이 특징입니다.
특히 닭발 튀김이 유명하여 별미를 찾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고로치통닭: 통닭골목 맞은 편에(개천건너)위치한 통닭집으로,
가성비와 루프탑 뷰를 잡은 맛집입니다.
바람부는 날씨 좋은 봄날에 루프탑에서 맥주가 생각나면 가는 집입니다. - 매향통닭: 튀김옷이 얇은 옛날 통닭 스타일로,
살코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마니아층이 두텁습니다. - 남문통닭: 특색 있는 갈비통닭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각 통닭집마다 개성이 뚜렷하니,
취향에 맞는 곳을 선택하여 수원만의 특별한 '치맥' 문화를 경험해 보세요.
가성비 끝판왕! 수원천로 따라 즐기는 맛집 탐험
수원천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시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는 곳입니다.
이 수원천을 따라 걷다 보면 숨겨진 가성비 맛집들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습니다.
수원의 '가성비 맛집'들은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것이 아니라,
푸짐한 양과 괜찮은 품질, 그리고 특색 있는 메뉴로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중요한 외식 문화 코드입니다.
- 국민갈비: 수원천로 바로 옆에 위치한 이곳은
일단 돼지갈비의 가격이 착하고 맛도 좋은 곳입니다. 특징은 추가로 꼼장어도 함께 시킬수 있는집. - 수원천로변의 고깃집과 전집들은 가성비와 기본적인 맛을 보장하는 매장이 많습니다. 끌리는 데 들어가도 후회는 안하실겁니다.
수원천변을 따라 산책을 즐긴 후,
마음에 드는 가성비 고깃집에서 든든한 식사를 즐기는 것은 수원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지식아재 강력 추천! 팔달문 "예술가"의 따뜻한 집밥 한 상
수많은 맛집 정보 속에서 때로는 현지인이나 여행 경험이 풍부한 이의
진솔한 추천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곤 합니다.
제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곳은
바로 팔달문 근처에 위치한 백반집 "예술가"입니다
이름난 관광지의 화려한 음식점은 아니지만,
"예술가"라는 이름에서부터 독특한 분위기와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자아냅니다.
백반 전문점인 만큼, 따뜻한 밥과 정갈한 반찬으로 차려진
푸짐한 집밥 스타일의 한 상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6000원이고 저는 주로 9000원 제육을 주로 먹습니다.
팔달문 주변에는 "예술가" 외에도 청산대패쌈밥과 백반을 맛볼 수 있는 '청산시골쌈밥',
찌개백반이 맛있는 '옛날식당', 그리고 백반과 정육식당을 겸하는 '거문고' 등
가성비 좋은 한식당들이 자리하고 있어,
함께 둘러보며 취향에 맞는 곳을 선택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김치찌개나 제육덮밥 등을 즐길 수 있는 '할매백반'
이나, 7,000원에서 8,000원대의 가격으로 동태찌개, 김치찌개 등을 맛볼 수 있는 '팔달식당'
역시 팔달문 인근에서 부담 없이 한 끼를 해결하기에 좋은 선택지입니다.
수원 대표 먹거리 가이드
음식 종류 | 추천 지역/대표 식당 예시 | 예상 가격대 | 특징 요약 |
---|---|---|---|
순대국/순대곱창볶음 | 지동시장 순대타운 (원조엄마네, 고향집, 호남순대 등) | 순대국 10,000원, 순대곱창볶음 1인 13,000원 | 푸짐한 양, 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 다양한 맛집 선택 가능 |
통닭 | 수원 통닭거리 (진미통닭, 용성통닭, 장안통닭, 매향통닭 등) | 후라이드 기준 18,000원~20,000원 | 각 가게마다 특색 있는 맛과 조리법, 오랜 전통의 로컬 푸드 |
수원천변 고기 | 예박사(소갈비살), 한마음정육식당(숙성고기), 장가네솥뚜껑(솥뚜껑삼겹살) | 메뉴에 따라 다양 (예: 예박사 소갈비살 700~900g 63,000원) | 수원천 산책 후 즐기는 가성비 좋은 고기 맛집 |
팔달문 백반 | 예술가, 청산시골쌈밥, 옛날식당, 할매백반 | 6,000원~10,000원 내외 | 따뜻하고 정겨운 집밥 스타일의 한 끼 식사 |
편안한 하룻밤: 실속파 여행자를 위한 수원 가성비 숙소
알찬 여행의 마무리는 편안한 휴식입니다.
수원은 특히 평일 기준으로 3만 원에서 4만 원대의 가성비 좋은 숙소가 많아
주머니 가벼운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게스트하우스부터 실속 있는 호텔까지,
여행의 피로를 풀고 다음 날의 일정을 준비할 수 있는 꿀잠 숙소를 찾아보세요.
주머니 가벼운 여행자를 위하여! 3~4만원대 꿀잠 숙소 리스트
수원에서 3~4만원대의 가성비 숙소를 찾는다면,
주로 화성행궁과 같은 구도심 관광지 인근의 게스트하우스나
시내 교통 요지에 위치한 실속형 호텔 및 모텔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여행의 목적과 우선순위(위치, 가격, 시설)에 따라 현명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 화성 게스트하우스: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뚜벅이 여행자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1박에 약 27달러(한화 약 3만 7천원 선)의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가격 대비 최고", "수원화성을 돌아다닐 거면 완전 추천" 등 긍정적인 후기가 많습니다.
아침으로 컵라면을 제공하며,
친절한 호스트 덕분에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다는 평도 있습니다. - 에스알 호텔 (SR Hotel): 수원 시내에 위치하며,
1박에 약 26달러(한화 약 3만 5천원 선)로 이용 가능합니다.
"객실과 욕실이 넓고 매우 깨끗하다"는 후기가 있어
청결도를 중요시하는 여행자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 수원 영통 K 호텔: 다소 외곽에 위치하지만,
1박에 약 28달러(한화 약 3만 8천원 선)로 저렴한 편입니다. - 썬스타 모텔/호텔: 행궁동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지 접근성이 좋습니다.
가격 정보는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평일 특가 등을 활용하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고다(Agoda), 부킹닷컴(Booking.com), 야놀자, 여기어때와 같은 호텔 예약 플랫폼에서
'평일 특가', '게스트하우스' 등의 필터를 활용하면 원하는 가격대의 숙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숙소 선택 시에는 위치(관광지 접근성, 대중교통 편의성), 청결도, 안전성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예약 전 반드시 최신 방문객 후기를 확인하여 만족스러운 숙소를 고르시길 바랍니다.
일부 숙소는 시설이 다소 낡았다는 후기도 있으므로,
가격 외의 요소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자를 위한 꿀팁 대방출: 스마트한 수원 여행 A to Z
수원 여행을 더욱 알차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유용한 정보들을 모았습니다.
교통편부터 특별한 기념품까지, 스마트한 수원 여행을 위한 모든 것을 확인해보세요.
수원, 어떻게 다닐까? (교통편 총정리)
수원은 주요 관광지가 밀집된 구역과 넓게 퍼져 있는 구역이 공존하므로,
효율적인 이동을 위해서는 방문하려는 관광지의 특성에 맞는 교통수단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화성어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주요 지점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관광 열차입니다.
연무대 매표소에서 출발하여 화성행궁, 장안문, 화서문, 팔달산, 창룡문 등
주요 명소를 순환합니다.
성인 기준 이용 요금은 6,000원이며,
온라인 예매(26석)와 현장 예매(10석) 모두 가능합니다.
운행 시간표는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내버스: 수원의 넓은 지역을 연결하는 가장 기본적인 대중교통 수단입니다.
- 수원역 출발:
- 화성행궁/팔달문 방면: 수원역 9번 출구 매산시장 정류장에서 11번, 13번, 35번 등을 이용하거나,
수원역 4번 출구 노보텔 앞 정류장에서 11번, 13번 버스를 탑승하면 됩니다. - 장안문 방면: 수원역 7번 출구(수원역 건너편) 정류장에서 60번, 301번, 777번 등
다양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창룡문 방면: 수원역 7번 출구(수원역 건너편) 정류장에서 60번, 7-2번 버스 등을 탑승하면 됩니다.
- 화성행궁/팔달문 방면: 수원역 9번 출구 매산시장 정류장에서 11번, 13번, 35번 등을 이용하거나,
- 수원역 출발:
- 공유자전거 '타조(TAZO)' (운영 종료 안내): 과거 수원시에서 운영되었던 공유자전거 서비스 '타조(TAZO)'는
2023년 12월 또는 2024년 1월 부로 운영이 종료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이용이 불가능하니 여행 계획 시 참고하시어 혼란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뚜벅이 여행자라면 수원역 등 주요 거점에서 버스 환승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화성 일대를 집중적으로 둘러볼 계획이라면 화성어차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수원의 추억을 담아가세요! (특별한 기념품)
여행의 즐거움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해주는 기념품!
수원에서는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하고 특별한 기념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수원시 대표 캐릭터 '수원이' 굿즈: 수원시의 귀여운 마스코트인 청개구리 '수원이'를 활용한
인형, 열쇠고리, 마그넷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이 인기입니다.
특히 행궁동에서는 '수원이'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디저트 '수원이샌드'도 만나볼 수 있어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 수원화성 테마 기념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담은 기념품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화성행궁, 화서문, 화홍문 등 수원화성의 주요 건축물이 새겨진 마그넷이나 그림 등은
수원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게 해줍니다. - 전통 공예품 및 특산물: 행궁동 공방거리에서는 장인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기념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원의 특산물인 토마토나 딸기 등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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